제조업계는 탄소중립 기술, AI와 로봇의 융합, 스타트업의 도전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동화와 친환경 기술이 결합하며 산업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기술이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고, 미래를 변화시킬까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제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살펴보세요.
지역 혁신 창업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비수도권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이 높다. 소상공인은 ‘개인 트랙’에서 최대 4000만원, 협업 기업은 ‘협업 트랙’에서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 기업은 추가 투자 및 융자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최대 9억원의 자금 지원 기회를 얻는다. 정부 부처와 협력해 지식재산(IP) 창출, 로컬 브랜드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지식재산(IP) 창출 및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을 통해 기술기반 스타트업에도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기술 혁신이 핵심이 되려면, AI, 데이터 분석, 스마트 제조 등 첨단 기술과 접목한 창업 모델이 적극적으로 발굴될 필요가 있다. 지속적인 성장과 차별화를 위해 R&D 지원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
출처: '최대 7000만원 지원'…중기부, 지역가치 창업가 모집 - 아시아경제
철근 사고 방지, ‘6구 철근캡’으로 효율성 향상
건설 현장에서 돌출된 철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기존 철근캡은 철근 두께별로 맞춤형이 필요하고, 1개씩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대응해 신광세이프티(주)는 10~19mm 철근에 크기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6구 철근캡’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한 번에 여러 개의 철근을 보호할 수 있으며, 연결이 가능해 확장성도 뛰어나다. 현재 대기업 건설사와 공동 특허로 개발되었으며, 향후 20mm 이상 철근용 제품도 제작할 계획이다.
‘6구 철근캡’은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적 개선 사례다. 모듈형 설계와 크기 범용성을 적용해 설치 시간을 줄이고, 재사용률을 높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향후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장치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20mm 이상 철근에도 적용 가능한 확장성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표준화 및 규격 대응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6구 철근캡’으로 철근 찔림 방지 작업 효율↑
소셜벤처 창업 지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설명회 개최
벤처기업협회가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에게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단계를 기본 구축, 자생 가능, 스케일업으로 나누어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1차 설명회에서는 신청 절차 및 지원 내용, 특화 프로그램, 인프라 지원 사항을 안내하며, 창업 상담 및 초기 투자 특강도 진행된다. 2차 설명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소셜벤처는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구하는 분야다. 이번 예비창업패키지는 창업의 초기 허들을 낮추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데이터 기반 사회문제 해결, 친환경 기술 개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과 같은 기술 활용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 향후, 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더욱 효과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다.
출처: 벤처기업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사업설명회 개최 - 아시아경제
K-배터리, 시장 위기 속 기술 혁신으로 돌파구 모색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투자 효율화, 북미 ESS 시장 공략,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ESS 시장 확대에 맞춰 생산능력을 늘리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출시 시기를 앞당기는 등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건식 전극 기술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배터리 시장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ESS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K-배터리의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어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건식 전극 기술은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공정으로, 향후 배터리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다만, LFP 배터리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차별화 전략이 필수적이며,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변화에 대한 대응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1분기가 저점이다"…K-배터리, 캐즘 극복할 3大 키워드 - 아시아경제
제조업의 혁신은 멈추지 않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신기술, AI·로봇 자동화, 스타트업의 도전이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혁신과 실질적인 성과가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어떤 기술이 제조업의 미래를 열어갈지,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