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발주입니다! 😊
“바로Q&A” 시리즈는 고객님들께서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들을 모아 정리해서 답변드리는 콘텐츠입니다.
앞으로도 고객님께 꼭 필요한 정보를 가득 담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이번 주제는 바로 “견적을 문의한 여러 부품들을 서로 조립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입니다.
부품 조립,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바로발주 사이트에서 여러 부품에 대해 견적 문의를 하셨지만,
그 부품들이 실제로 조립되기 위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궁금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립 방식은 다양하지만, 이번에는 끼워 맞추는 조립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공차입니다.
공차란 무엇인가요?
공차란 부품 제작 시 설계된 치수에서 허용되는 오차 범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부품이 설계된 치수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더라도,
공차 범위 내에 있으면 사용 가능한 상태로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위 사진처럼 네모난 상자에 원기둥 모양의 부품을 끼워 맞춘다고 가정해봅시다.
많은 분들이 두 부품의 치수를 완전히 똑같이 맞추는 실수를 하곤 하십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부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CNC 가공에서는 일반적으로 표준 공차가 +/-0.05mm 정도이기 때문에,
치수를 정확히 맞추더라도 오차로 인해 조립이 어렵습니다.
조립 공차란 무엇인가요?
조립 공차는 부품들이 조립될 때를 고려해 설계된 공차입니다.
아까 예시처럼 원기둥 부품이 네모난 상자에 들어가려면, 원기둥이 상자보다 조금 더 작아야 합니다.
만약 도면에 조립 공차가 반영되어 있지 않다면,
저희 담당자가 확인 후 조립 공차가 필요하다는 안내를 드립니다.
조립 공차는 고객님께서 원하는 조립 방식에 따라 다르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어떤 조립 공차를 선택해야 할까요?
여러 조립공차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예시를 들어보면,
- 억지 끼워 맞춤: 부품이 단단히 고정되어 빠지지 않기를 원하는 경우
- 헐거운 끼워 맞춤: 부품을 쉽게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공차 설정은 검색엔진에서 ‘끼워 맞춤 공차’를 검색하시면 참고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업에 따라 적합한 공차를 설정해 도면과 함께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더 적절한 조립감을 위해서는 상대물을 전달 주시면 작업이 수월해집니다. 🙂
상대물을 바탕으로 공차를 보다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원활한 조립이 가능합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조립 공차 설정으로 인해 견적 금액은 변동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바로발주는 고객님의 프로젝트를 더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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